佛학생, 朴대통령에 감사편지…“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큰 교훈 얻어”

[헤럴드경제] 프랑스 고등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지난달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명예이학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던 장송 드 사이(Janson de Sailly)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이 박 대통령의 학위 수락 연설을 들은 뒤 소감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기관 ‘그랑제콜’ 준비반 학생들로 해당 고교 교사는 박 대통령의 당시 연설 직후 ‘한국 역사수업 시간에 활용하고 싶다’며 연설문 원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서한에서 “대통령님의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5∼2016학년도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한국에 대해 공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대통령님께서 유네스코에서 연설하실 때 영광스럽게도 저희 반 학생 38명 전원이 참석했고, 이를 계기로 저희들은 한국의 역사를 연구하게 됐다”며 “한국은 전쟁으로 황폐화되고 자원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피나는 노력으로 잿더미를 딛고 일어선 고무적인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했다.

학생들은 이와 함께 “완벽한 프랑스어로 발표해주신 대통령님의 미래지향적인 연설을 듣고 저희의 한국에 대한 지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한국의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님께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에 기반한 창조경제를 특별히 강조하신 점은 미래를 향한 저희들의 열망과 같다”며 “저희들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특히 청년 창업기업가들이 혁신적이고 야심찬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계신 것에 큰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학생 교류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대통령님께서 청년과 문화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계신 것에 감사드리며 연설을 통해 청년들에게 힘을 북돋워 주신 점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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