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2016년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노동부는 올해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공공기관 7개, 중소기업 32개, 대기업 21개 등 60개 사업장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기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양봉환 원장 취임 이후 지방이전으로 야기된 노사갈등을 치유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열린경영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정원은 지난 2년간 직접 직원들과 50회 이상의 소통의장을 마련해 식사와 영화관람 등을 함께 하며 고민을 나누고, 직원 생일축하 이벤트를 개최, 칭찬릴레이, 부서 간 크로스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기정원은 매월 통섭연단을 개최해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자기개발 및 교양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칭찬사원 포상, 기관 및 직원 개인소식 공유,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양 원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기관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2012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C등급에서 3년만에 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노사화합에 있다”며 “기정원은 앞으로도 노사상생의 조직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열린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상민 노조위원장은 “지난 2012년 말 노동쟁의가 발생하는 등 노사 간의 갈등이 심각했었는데, 기관발전을 위해 노사가 하나가 돼 추진했던 3년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노조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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