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난 유명해서 IS 표적 될까 겁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기자, 가수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최근 벌어진 니스, 독일 테러 사건에 “나도 유명해서 IS의 타깃이 될 것 같다”는 우려를 표했다.

패리스 힐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IS의 테러는 정말 역겹고 나를 두렵게 한다”며 “지금 계속해서 이 나라 저 나라 옮겨다니고 있는데, 나처럼 유명한 사람은 IS의 표적이 되기 쉬워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다른 스타들 처럼 경호원 부대를 고용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고 그 어떤 것이든 두려워 하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그저 항상 조심하고 밖에 나갈 때는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는다”며 “일부 연예인이 경호원 부대를 끌고 다니기도 하지만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처럼 친구들과 다니는 게 좋다” 고 덧붙였다.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패리스 힐튼은 “나는 두렵더라도 내 일상을 포기할 수 없다. 그 어느 것과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순적인 말을 뱉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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