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접수한 중국 탁구…“각국이 중국 용병”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효원, 정영식 등 한국 탁구 기대주들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중국의 벽에 막혀 줄줄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계 탁구 선수들 현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탁구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올림픽에 출전한 각국 탁구 선수들을 모아놓은 자료로, 이 글에 등장하는 탁구선수들은 모두 아시아계 인물이다. 이들의 이름, 성 등으로 미루어볼 때 이들은 중국계 귀화인일 가능성이 높다.

[사진 출처= 9gag]

특히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의 백인종 다수인 국가에서 두 명 이상의 중국계 귀화인이 선수로 출전한다는 점이 몹시 인상적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뭔가 심각하게 잘못됐다”, “중국과 중국과 중국의 싸움”, “역시 탁구는 중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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