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1회부터 ‘홈런 쇼’…김현수도 첫 타석 안타 가동

[헤럴드경제]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홈런 쇼를 펼쳤다. 1번타자 초구 홈런을 시작으로, 3번부터 5번까지 3타자 연속 홈런을 더했다. 2번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 5타자 5안타 5타점 5득점 기록에 한 몫 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0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1회말 홈런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선두타자 애덤 존스가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1구를 통타,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 타석은 2번타자 김현수. 전날 메이저리그 진출 첫 4안타 경기를 펼친 김현수의 달아오른 타격감은 이날도 계속됐다.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볼 2개를 기다린 김현수는 4구를 공략,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깔금한 안타를 기록했다.

볼티모어의 홈련 쇼는 이때부터 백미였다. 3번 매니 마차도가 2점 홈런을, 4번 크리스 데이비스가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5번타자 마크 트럼보가 화룡점정 솔로포를 더했다. 2014년 8월26일 이후 처음으로 나온 3타자 연속 홈런, 또 한 이닝 4홈런도 1995년 9월6일 이후 21년만의 팀 대기록이다.

한편 2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삼진아웃을 당하며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online@heraldcorp.com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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