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리우올림픽 마지막이라 더 간절, 4년 후는 모르겠다”

[헤럴드경제]“리우올림픽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더 간절했다”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마친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이번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런던 후 4년간 노력하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대표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다른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그는 “이번 올림픽 때 결선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나밖에 없다”며 “리듬체조라는 종목이 유럽 선수들에게 신체적 조건 등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어 내 다른 장점들로 불리한 점을 보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많이 노력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극복해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100점을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올림픽 여정을 마친 손연재는 ‘선수 손연재’가 마지막이냐고 묻는 말에 “매번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출전하게 되더라”며 “당분간 쉬면서 다음 계획을 생각하려 하고, 4년 뒤에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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