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류현진, 은퇴는 아니지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시즌 아웃’한 류현진(LA다저스)의 팀내 입지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팀의 미래를 이끄는 선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LA타임즈는 24일 다저스에 관한 질문을 받는 ‘편지함’을 통해 류현진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 팬이 “류현진이 다시 던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LA타임즈는 “류현진은 은퇴는 아니지만 올 시즌 어깨 수술에서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단은)류현진을 다저스의 미래 구상에 포함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최근 “류현진은 올 시즌 더 이상 공을 던지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회복과 복귀가 미뤄지면서 구단과 팬들의 기대감도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 내내 재활에 전념했다. 그러다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4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펼쳤다.

류현진은 같은 달 2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15일자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해 올 시즌도 이대로 마무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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