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한의 치과칼럼] 정확한 양치질과 치실방법

치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요? 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X-레이를 찍고,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매일매일의 삶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양치질과 치실같은 위생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서 양치질이나 치실을 하라는 말만 들었지, 정확히 어떻게 어디를 청소하라는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을 것입니다. 보통 하루에 3번씩, 식사후 3분전, 약 3분정도의 양치질이 필요하다는 3-3-3 규칙 정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치아를 살펴보면 5면의 표면이 노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씹는 윗면, 볼쪽의 바깥면, 혀쪽의 안쪽면, 치아와 접해 있는 앞면과 뒷면이 바로 그 5개면입니다. 이 5개면은 더 세부적으로 칫솔로 청소가 가능한 면과 칫솔로 청소가 불가능한 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양치질과 치실 둘 다 사용하는 게 필요한 이유가 나옵니다.

많은 환자들이 양치질은 치아를 청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이 닿아있는 경계부분을 청소한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말입니다.

19. periodontal pocket
periodontal probing

치아와 잇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붙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 찌꺼기나 치태들이 형성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양치질은 치아 바깥면과 안쪽면의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공간을 청소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modified bass technique’을 권해드립니다. 45도 각도로 기울인 칫솔을 치아와 잇몸사이에 밀착시키시고 치아 하나하나를 문지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양치질을 하면 됩니다. 가장 쉽고 치아에 해가 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19. 45 degree brushing
45도 각도 치솔질

앞에서 말한대로 치아의 인접면들은 칫솔을 통해서 청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런 면을 청소하기위해 치실이 필요한 것입니다. 간혹 환자분들이 정말로 치실이 필요하냐고 묻습니다. 저는 항상 같은 대답을 합니다. “발치하고 싶은 치아는 치실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치실을 할 때도 칫솔질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치아와 잇몸사이의 공간까지 치아면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셔야 정확히 치실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치실을 가지고 치아면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입니다. 내가 그런 복이 없다고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관리해서 내 치아를 끝까지 보존하길 바랍니다. WPD Dental Group 은 여러 환자의 치아건강과 예방을 위해 항상 함께 합니다.

조셉 한 보철치과

조셉 한/보철치과 전문의(WPD덴탈그룹·7872 Walker St.,#101, La Palma,CA 90623/(714) 67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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