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北 핵실험에 방사능 측정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9일 오전 전격 단행된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과 관련, 방사능 측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현재 공기중의 방사성 제논 핵종 탐지를 위해 최첨단 고정형 방사성 제논 탐지 장비 2대 및 이동식 탐지 장비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국토에 대한 환경방사능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134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을 24시간 감시체제로 전환했다.

원안위는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감시 주기를 평상시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 분석하고 있으며 공기중의 방사성 핵종 분석을 위한 공기 부유진의 분석주기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북한 핵실험 즉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ㆍ운영 중이며, 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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