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의 첫 현장, 평창-강릉 1박2일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취임 후 첫 번째 정책 현장 방문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평창과 강릉을 찾았다.

조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주사무소에서 강원도와 조직위로부터 올림픽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와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등 관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조 장관은 “이번 평창올림픽이 문화 선진국,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위상과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규모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이번 올림픽을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알찬 콘텐츠로 채워 우리의 창의 디엔에이(DNA)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와 조직위, 강원도가 하나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강릉 스포츠파크에 위치한 올림픽 빙상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연말부터 이어질 테스트이벤트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올림픽 운영의 완벽을 기하기 위한 마지막 모의고사로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와 운영 준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강릉빙상장 공정률은 강릉하키센터 93%, 강릉아이스아레나 93%,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76%이다.

조 장관은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책과 독서문화 축제인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강릉 한옥체험단지’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요 무대인 평창 ‘효석예술촌’의 사업 현장, 효석문화제 축제 현장도 1박 2일(9. 9.~10.)에 걸쳐 둘러볼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강릉 한옥체험단지 조성 현장에서 “국내외 손님들이 강원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자원이 가진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라며 우리의 전통과 문화예술, 먹거리를 잇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손님을 맞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앞서 조장관은 취임 첫날일 5일 취임식 대신 사무실을 일일이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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