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차 핵실험] 美하원의장 “오바마, 대북제재권한 최대한 활용하라”

[헤럴드경제]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미국 하원의장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북한을 제재하도록 촉구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라이언 의장은 성명을 통해 “계속해서 우리(미국)의 동맹국들을 위협하고 도발적인 행동으로 국제사회를 무시하는 북한의 최근 핵실험을 가장 강한 어휘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의장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즉각 의회가 올해 초에 부여한 (대북) 제재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나와 함께 북한의 최대 후원국인 중국을 상대로김(정은) 정권을 겨냥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의회는 지난 2월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의 흐름을 차단하겠다는 취지의 대북제재 법안을 통과시켰고, 오바마 대통령이 즉각 서명하면서 대북제재법이 발효됐다.

라이언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이런 행동은 (미국) 정부의 전략적 인내라는 실패한 정책과 공허한 아시아 회귀 정책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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