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지원 체크포인트 ②] 수시지원 Q&A…작년에 통합아이디 만들었어도 올해 새로 만들어야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은 지난해 정시모집에 이어 두 번째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게 된다. 아직 시스템이 시행된 지 오래되지 않아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 진학지도 교사 등 교장 현장에서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공통원서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봤다.

-아이디(ID) 하나로 모든 대학의 원서접수가 가능하나.

▶그렇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지난해 정부가 수험생이 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사(www.jinhakapply.com)나 유웨이(www.uwayapply.com)의 원서접수 전용사이트에 들어가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ID를 받으면 국내 일반대 191개교, 전문대 137개교, 기타 5개교 등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대학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하는 광주가톨릭대ㆍ대전가톨릭대ㆍ수원가톨릭대ㆍ영산선학대ㆍ중앙승가대 등 종교 관련 대학교와 광주과기원ㆍ울산과기원 등 특수대,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공통원서만 쓰면 되나.

▶아니다. 공통원서는 수시모집의 필수 서류이고, 여기에 지원하는 학교에 따라 공통자기소개서나 대학원서, 대학별 자기소개서를 써야 한다.

공통원서는 이름, 주민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등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하게 돼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이나 학과, 전공, 대학별 자기소개서는 대학원서에 쓰면 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하는 경우만 작성하면 되는데, 1~3번은 공통문항이다.

-원서만 쓰면 지원이 끝나나.

▶아니다. 원서접수는 원서 작성 후 전형료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결제를 한 후 수험(접수)번호가 적힌 창이 떴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끝난 것이다. 2개 대학 이상 지원한 수험생은 학교별로 전형료를 개별 결제를 할 수도 있지만, 진학사나 유웨이 등 대행사별로 묶음 결제를 할 수도 있다.

다만 원서 접수 시 주의할 사항은 전형료를 결제하고 나면 원서나 자기소개서를 수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결제하기 전에 원서에 수정할 사항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 후 결제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유의사항이 있나.

▶원서 접수 완료 후 지원 대학이나 전형, 학과에 따라 추가로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출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 결격사항에 해당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체크해 준비하고, 사진도 미리 스캔해 두는 게 좋다.

또 원서 접수는 늦어도 마감 시간 1~2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시스템 접속량이 급증하면 원서 접수 시간이 늦어질 뿐 아니라 심지어 제시간 내 원서 접수가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달력에 면접 등 전형 일정을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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