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주먹 휘두른 MLB 올리베라, 결국 철창 신세…구류 10일

[헤럴드경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 엑토르 올리베라(31)가 여성 폭행 혐의로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10일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올리베라가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지방법원에서 폭행 혐의로 구류 10일 판결을 받았다.

올리베라는 지난 4월14일 알링턴의 리츠 칼턴 호텔에서 한 여성을 폭행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올리베라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은 눈에 멍이 든 채 경찰을 찾아왔으며, 현지 경찰은 올리베라의 지인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올리베라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8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올리베라는 2015년 3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25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해 7월 애틀랜타로 이적한 올리베라는 24경기에서 타율 0.253, 2홈런, 11타점을 기록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는 단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에 그쳤고, 폭행 사건에까지 연루됐다.

올리베라는 올해 7월 맷 켐프와 트레이드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팀을 옮겼지만, 열흘 만에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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