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금지조약, “북핵실험 규탄, 국제사회 부정 효과 우려”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준비위원회는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CTBT 준비위는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하고 관련 성명을 내놨다. CTBT는 보고서에서 “북한 핵실험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에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이날 특별회의는 한국 등의 요청으로 개최됐다.

CTBT 전비위는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며 완전히 수용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특별회의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개최된 최초의 다자회의로, 80여 개국의 대사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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