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인기 국가 ‘호주>캐나다>일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호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의 구직자 및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워킹홀리데이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를 벌였다.

응답자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국가는 호주(47.0%)가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캐나다(18.0%), 일본(14.6%), 미국(9.3%) 등의 순이었다. 기간은 ‘1년(54.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6개월(31.3%)’이란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며 근무했던 일자리를 묻는 질문에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47.3%, 복수응답)’이란 응답이 최다였다.

그러나 근무했던 일자리는 연령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54.7%)’, ‘요리보조(15.8%)’, ‘공장직원(14.6%)’, ‘매장의 판매서비스(13.8%)’, ‘일반 사무보조(13.4%)’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30대 이상에서도 ‘레스토랑이나 카페, 음식점의 서빙(30.6%)’을 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지만 20대보다는 적었으며 다음으로 ‘마켓 관리나 청소(17.6%)’, ‘매장의 판매서비스(16.7%)’ 순으로 일을 했다는 응답자가 다수였다.

응답자들은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이유로 ‘외국어 회화 실력을 쌓기 위해서(63.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어서(48.2%)’, ‘해외 근무 경험을 만들기 위해(16.3%)’ 등의 응답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후 ‘외국어 실력이 매우 늘었다’는 응답자는 31.5%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60.8%)은 ‘외국어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7.6%는 ‘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워킹홀리데이의 장점으로 ‘외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48.5%)’과 ‘도전정신과 모험심(45.4%)’ 향상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외로움에 향수병에 걸렸었다(35.2%)’, ‘일 하느라 여행을 많이 하지 못했다(30.7%)’, ‘인종차별 대우를 받았다(28.2%)’ 등의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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