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대체엔진…미래자동차는 어떤 모습?

머크, ‘디스플레잉 퓨처스 심포지엄’ 11월 다름슈타트서 개최

선진국 주요도시에서 도심공간의 3분 1은 주차된 차량이 차지한다. 차량 운행 중 90% 이상은 주차시간에 할애된다. 전기차는 아직 전체 차량의 2%에 불과하다.

자율주행, 대체엔진, 네트워크차량, 차량공유 등으로 현재의 자원낭비와 안전문제를 해소하려는 시도가 자동차업계의 화두가 됐다. 도심에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감소, 대기환경 개선, 여유로운 운전, 자유공간 확대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런 가운데 독일 머크그룹은 오는 11월 다름슈타트에서 ‘디스플레잉 퓨처스(Displaying Futures) 심포지엄’을 열고, 이동수단의 미래에 대해 집중 조망한다. 

[사진=머크의 컨셉트카 내부(왼쪽)과 겉모습.]

심포지엄에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미래학자와 이동수단 전문가들이 자동차업계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을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래학자이자 디지털분야 철학자인 애릭 드로미는 사람들이 낡은 패러다임을 버리고 변화를 위한 새로운 사고를 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뒤스베르크-에센대학의 자동차연구소 설립자 겸 소장인 페르디난드 두덴회퍼 교수도 참가한다. 자동차 전문가이자 언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미래전략 전문가인 티몬 드 종은 각 산업의 사업전략의 향상을 위해 사회·경제적, 문화적 트렌드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발표한다.

또 BMW에서 카셰어링/드라이브나우, 디지털 에너지솔루션 프로젝트리더 요아힘 콜링, 네덜란드 디자이너 미리암 판더르 루버도 나온다. 이들은 미래 디지털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와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에 대해 강연한다.

머크 이사회 위원 겸 기능성소재사업부 CEO인 발터 갈리나는 “자동차소재 기업으로서 미래에 필요한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업계의 트렌드를 읽고자 한다. 신소재의 잠재성을 입증하고 자동차업계가 이를 사용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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