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조선기자재 전용 연구마을 추진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조선업 침체에 따른 국가주력산업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조선기자재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이하 R&D)을 지원하는 조선기자재 전용 연구마을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마을은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대학ㆍ연구기관에 집적해 설치하고 대학ㆍ연구기관의 전공교수 및 장비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개발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구마을은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청의 실태조사 및 간담회 이후 추진하는 조선분야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관련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중기청은 우선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이 밀집한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지역의 대학ㆍ연구기관에 신규로 1개 내외의 조선기자재 연구마을을 지정해 중소기업의 R&D,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 연구마을 이외에도 기존의 연구마을이 설치된 대학ㆍ연구기관을 통해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은 기술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으로 연구과제별로 1년 차에는 연구개발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고, 2년 차에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비를 받는다.

조선기자재 연구마을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ㆍ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은 지원 자격, 지원 내용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단, 중소기업은 연구마을 선정(10월 말) 이후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의 안내공지(10월 말)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