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포 주상복합 공사 현장서 화재…5명 사망 추정, 인명 피해 늘어날듯

[헤럴드경제] 주말인 10일 오후 1시38분께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주상복합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작업자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지하에 숨진 5명을 포함해 작업자 2명이 건물 지하에 더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5명이 구조됐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라며 “나머지 2명도 현재 구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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