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힐스(Pureheals), 美 식품의약국(FDA) 인증…미국 시장 진출 박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글로벌 시장에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활약 중인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가 38개 품목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인증을 추가하며 모두 43개 품목에 대한 FDA 인증을 완료하고 미(美)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FDA는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미 보건당국의 산하기관으로 미국에서 생산, 유통,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제품에 대해 통제하고 관리 및 승인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품질에 대한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FDA 인증을 받은 품목은 센텔라스카 연고(Centella Scar Ointment), 프로폴리스 50 볼륨 미스트(Propolis 50 Volume Mist), 센텔라 90 앰플(Centella 90 Ampoule), 그린프로폴리스 90 앰플(Green Propolis 90 Ampoule) 등 자사의 베스트셀링 상품이 주를 이룬다.

퓨어힐스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안정성에 대한 인증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능할 것”라며 “내달까지 5개 제품에 대한 추가 승인을 앞두고 있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 확장에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퓨어힐스는 중국의 C-BONS(씨본스) 그룹 산하 씨본스 상무 유한공사(丝宝集团旗下湖北丝宝商贸有限公司)와 중국 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세포라(Sephora) 190개 전 매장을 비롯해 홍콩 컬러믹스(Colormix) 80개 매장, 호주와 뉴질랜드 세포라, 캐나다 위너스(Winners), T&T 등 해외 1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미국 얼타(ULTA)와 스페인 세포라 및 러시아 레뚜알(Л‘ЭТУАЛЬ) 입점을 앞두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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