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에 달하는 털에 짖눌렸던 개 구조돼

사진=빅 플러피 도그 레스큐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7년동안 헛간에 갇힌 채 35파운드(약 16kg)에 달하는 털에 짓눌려 살던 개가 구조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애완견 라자루스(Lazarus)의 주인은 물과 음식 등 최소한의 돌봄만 제공했다. 다른 사람들이 라자루스를 발견했을 때 라자루스는 35파운드에 달하는 털로 덮여있었다. 털때문에 라자루스는 잘 걷지도 못하고 고통을 겪었다.

사진=빅 플러피 도그 레스큐 페이스북

라자루스 구조에 관여한 ‘빅 플러피 도그 레스큐((Big Fluffy Dog Rescue)’측은 “라자루스는 마치 7월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두꺼운 겨울 코트를 입고 있는 것과 같은 고통을 겪었을 것”이라며 “여름 무더위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빅 플러피 도그 레스큐’는 주인의 허락을 받고 라자루스를 데려가 털을 모두 깎았다. 라자루스는 털을 깎은 이후 걸음걸이가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사진=빅 플러피 도그 레스큐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