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이 강사로 찾아가는 에너지교육

- 강동구, <찾아가는 에너지교육> 으로 기후변화 알리고 탄소배출 줄이기 나서
- 10월 4일부터 유아, 초․중고생, 성인 대상 체험중심 환경교육 실시

기후변화의 원인과 친환경 생활습관을 알리기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환경교육「찾아가는 에너지학교」를 10월 4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에너지학교」는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환경교육이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깼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올 상반기의 경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76회 걸쳐 8,39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사도 주민이다.  90개 환경단체 1,515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단체 ‘쿨시티강동네트워크’ 회원 중 그린리더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이 강사로 뛰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오감만족 체험교육, 기후변화 적응교육, 주민환경지도자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오감만족 체험교육’이다.
설문 조사 결과 초등학생, 성인 등 4개군으로 나눈 참여자의 평균 만족도가 81.5%를 차지했다.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교육생이 선생님과 에코백, 펠트가습기 등을 함께 만들어보며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해 스스로 체득하도록 도와준다. 신나는 놀이 형식으로 재미가 배가되어 집중력이 낮은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교육 효과가 특히 뛰어나다.

이 외에도 태양광 키트를 직접 조립하는 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 환경 분야 역량이 풍부한 구민들의 재능기부 선순환 구조 확보를 위한 주민환경지도자 양성, 지구온난화 전반적 사항을 학습할 수 있는 기후변화적응교육도 에너지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교육 시에는 상반기에 주민환경지도자 양성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초·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상반기에 운영했던 4개 프로그램은 더욱 새로운 컨텐츠로 하반기에 찾아간다.
기존 프로그램에 탄산음료 속 색소 빼기,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흥미로운 실습도 추가되어 환경과 우리 몸을 위협하는 가공식품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에는 ‘지구를 밝히는 태양광 램프 만들기’ 체험을 암사동 유적에서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교육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이론과 실습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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