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폭파하겠다” 전화…대테러활동 개시

[헤럴드경제] 검찰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분쯤 한 남성이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검찰청을 폭파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끊었다.

경찰은 1개 소대를 투입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고등검찰청 정문과 서문 등에 배치하고, 수상한 사람을 검문하는 등 대테러 활동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대검찰청 등을 포함해 서울 동부·남부·북부·서부지검에도 강력팀과 타격대, 기동대 등 30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공중전화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하고 즉시 전담팀을 꾸려 검거작전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인천지검 인근에도 1개 강력팀과 112타격대, 경찰특공대 등을 배치하는 한편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화를 건 공중전화 주변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을 통제 중이며 지문 등 감식과 함께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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