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백남기 씨 살수 7번 모두 직사”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 중태에 빠진 백남기 씨에 가해진 경찰의 살수 대책과 관련, 7차례의 살수를 모두 직사 살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백남기씨 청문회에서 “보고된 내용과 달리 살기를 갖고 7차례를 모두 직사 살수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공개한 충남 9호차 CCTV에 따라, 총 7차례 물대포를 발사했고, 백 씨에게 물대포를 쏘기 전에도 곡사 살수가 아닌 정확하게 시위대를 향해 직사 살수했다고 지적했다.

경찰청에 보고된 충남9초라 살수차 사용보고서에 따르면, 충남9호차는 직사 살수하기 전 경고 살수, 곡사 살수 등을 헀다고 보고돼 있다. 살수 횟수 역시 총 5차례로 보고했다. 박 의원은 이 영상을 근거로 “처음부터 직사 살수를 했고 잘못된 보고서를 올렸다”고 추궁했다.

이에 경찰 측은 “횟수를 정확히 기억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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