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논산 육군훈련소에 매장 개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뚜레쥬르가 논산 육군훈련소에 매장을 열었다.

CJ푸드빌과 육군훈련소는 최근 육군훈련소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뚜레쥬르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이번 육군훈련소점을 개점하며 인테리어 시설물 및 집기가구를 훈련소 측에 기탁했다. 논산 육군훈련소의 상주인원은 간부와 훈련병 등 1만8000명에 달하며, 면회 가족 등 약 130만명의 연간 방문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뚜레쥬르는 이 훈련소 내 복지관에 약 30평(99㎡)의 규모로 자리잡았다. 

[사진=CJ푸드빌이 논산 육군훈련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뚜레쥬르 ‘육군훈련소점’을 열었다. 김신일 뚜레쥬르 본부장,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 서상국 육군훈련소장(왼쪽 두 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육군훈련소점의 제품 가격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된 금액으로 책정했으며, 매장의 운영은 군 시설물의 일부로 훈련소 측에서 전담한다. 뚜레쥬르와 육군훈련소는 물품공급과 판매∙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발전적 파트너로서 이같이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병 훈련기관인 육군훈련소에 뚜레쥬르를 열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훈련병 외 기간병 3500여명을 포함해 상주인원만 1만8000명인 곳으로, 양질의 뚜레쥬르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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