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화성시 小공인 대상 기술특화 교육 성료

[헤럴드경제] 수원대는 화성상공회의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10일까지 6주간 진행된 화성시 관내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대상 기술특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기업의 대표 또는 직원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이해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신사업 발견,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화성시 관내 소공인 기업인에게 3D 모델링 및 프린팅을 통한 디지털 제조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사무실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모델링 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각 소공인 기업이 기존 제조공정에 대한 3D프린팅 기술적용 및 실질적 3D프린팅 기술 활용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수원대는 그동안 3D 프린팅 교육과 공동R&D를 통하여 아이디어 상품개발을 통한 마담비의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 입상과 금형전문기업인 아이에스몰드의 고객변경요구사항에 대한 3D프린팅 프로세스 도입으로 원가절감과 같은 구체적 기업혁신사례를 창출했다. 다양한 소공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연구개발용 및 특허취득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도 지원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공인, 중소 대기업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발굴에 도움이 되는 산학협력 모범학교로서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정규 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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