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이후…“3분기 실적이 주가 견인할 것”

[헤럴드경제] 9월 FOMC까지는 9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놓고 시장이 좌우될 전망이나 이후에는 3분기 프리어닝 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이벤트가 주가를 견인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윤영교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휴 전 일부 고베타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조정 필요하다“면서 “연휴 이후 9월 FOMC까지 지수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9월 FOMC 이후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반영되는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 개선 기대 업종(철강, 화학, 기계, 반도체, 유틸리티)을 중심으로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반적으로 3분기 실적시즌도 2분기와 유사하게 긍정적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 부진에도 8월 국내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한 가운데 해당 기간 중 미국 등 선진국 소비 경기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일부 제품 불량 이슈가 3분기 실적에 일정 수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물류 차질 이슈 역시 3분기 실적에는 비우호적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과거 사례를 참고해 볼 때 북한 핵실험 이슈는 일회성 요인으로 분석돼 시장의 기본적인 방향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9월 FOMC를 앞두고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점차 가중될 전망으로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추석 전까지 고 베타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조정하고 연휴 이후 지수 추가 조정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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