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NL 첫 ‘금주의 선수’ 선정…’타율 0.522, 4홈..

강정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NL Player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2일 주간최우수선수(MVP)격인 ‘이주일의 선수’로 내셔널리그에서는 강정호를,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3·캔자스시티 로열스)를 뽑았다. 강정호는 지난주 타율 0.522(23타수 12안타)에 홈런 4개, 10타점으로 불꽃타격을 과시했다.

어깨 부상을 털고 지난 5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복귀 첫 경기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홈런 2개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6일에는 결승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았다.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1회 2타점 2루타로 2경기 연속 결승타를 기록했고,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안타 3개와 2개를 터트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강정호는 시즌타율을 0.242에서 0.267까지 끌어올렸고, 시즌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 타자 가운데서는 2010년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시절 아메리칸리그 이주일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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