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그달’ 시청률 20% 돌파… ‘보보경심’은 제자리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드디어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극 중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은 앞서 시청률 20% 공약으로, 광화문 팬사인회를 예고한 바 있다. 경쟁 극과 약 2배에 육박하는 차이를 내며 당당히 월화극 1위를 재확인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에서 20.4%, 수도권에서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 기준 0.6% 포인트(19.3%), 수도권 기준 0.9% 포인트(20.0%)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에게 가는 감정의 정체를 알게 됐다. “너를 연모하고 있다.” 이영의 고백에 홍라온은 “나쁜 사랑”이라며 거절하지만, 홍라온은 “나쁜 사랑, 내가 해보겠다”며 홍라온에게 입을 맞춘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윤성(진영)은 홍라온에게 아리따운 옷을 건내며, “여인으로 살아주면 안되겠냐”며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정약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윤성은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홍라온에게 가는 마음을 잡지 못한다.

같은 사극 드라마로 정면대결을 펼치던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제자리걸음으로 월화극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국 기준 5.7%, 수도권 기준 6.8%로, 전회분과 비교해 전국에서는 동률, 수도권에서는 0.5% 포인트(6.3%) 상승했다. 이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 약 15% 포인트 차이로, ‘몬스터’와는 약 5% 포인트 차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전국에서 10.6%, 수도권에서 10.9%로 전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2% 포인트(9.4%), 수도권에서 1.2% 포인트(9.7%) 상승했다.

이날 전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KBS1 ‘가요무대’ 대신 방송된 KBS1 ‘뉴스특보’는 전국에서 10.8%, 수도권에서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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