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어디서 할까”…휘발유 서울 1522원 ‘최고’ㆍ광주 1383원 ‘최저’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두고 국내 휘발유 가격이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22원 오른 리터당 1408.82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전날보다 0.36원 내린 1203.28원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역별로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 12일 기준 서울 지역의 휘발유 값은 평균 1522.28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광주는 1384.4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부산(1399.60원)과 대구(1388.95원)는 비교적 휘발유 값이 저렴한 편이었고, 수도권인 경기도(1415.23원)와 인천(1413.23원)은 가격이 소폭 더 비쌌다. 제주(1457.78)와 세종(1424.33)은 서울 다음으로 높은 휘발유 값을 보였다.


경유 역시 서울이 리터당 1315.21원으로 가장 비쌌고,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경북(1183.45원)이었다.

한편 최근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조금씩 상승 기조를 보이다가 다시 보합세에 접어들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실무 협의체 구축 등 상승요인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 증가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 유가가 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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