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보다 미국 금리…주가ㆍ원화 강세

[헤럴드경제]13일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지진 발생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6원 내린 달러당 110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0원 떨어진 1108.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 등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감소한 것이 달려 약세-원화 강세를 이끌고 있다. 앞서 브레이너드 이사는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 연설에서 “미국 고용시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고, 이는 선제적으로 (통화) 긴축 정책을 하는 데 근거가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5포인트(1.03%) 오른 2,011.93으로 출발했다가 오전 10시 30분 현재 2000선 언저리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갤럭시노트7’ 파문으로 급락했던 삼성 IT 3인방이 나란히 급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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