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김응용 이어 역대 2번째 2600경기 출장

[헤럴드경제] 한화 이글스 김성근(74) 감독이 한국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김성근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 지휘봉을 잡으면서 프로야구 1군 감독으로서 통산 2600경기째 출장했다.

KBO리그에서 사령탑으로 김성근 감독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른 것은 김응용 전 한화 감독(2935경기)뿐이다.


5월 5일 허리 통증으로 입원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회복하느라 김광수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한화가 치른 12경기(2승 10패)도 김성근 감독의 출장 기록에 포함했다. 당시 김 감독은 1군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린 상태로 치료를 받았다.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 베어스를 시작으로 1989∼1990년 태평양 돌핀스, 1991∼1992년 삼성 라이온즈, 1996∼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2001∼2002년 LG 트윈스(감독대행 포함), 2007∼2011년 SK 와이번스 등에서 감독을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한화를 지휘하고 있다.

김 감독은 전날까지 통산 2599경기에서 1361승 60무 1178패를 기록해 김응용 전 감독(통산 1567승 68무 1300패)에 이어 역대 감독 최다승 부문에서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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