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전 남편 이름 외쳐”…토막살인의 전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신의 여자친구를 엽기적인 방식으로 무참히 살해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미국의 한 범죄자가 자신의 범행동기를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가 성관계 중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불러 매우 화가 났다”며 “화를 참지 못해 괴물처럼 돌변했다”고 털어놨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침대에서 성인들간의 은밀하게 이뤄지는 사적 관계 도중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관계 도중 실수로 전 남편의 이름을 두 차례 부르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여자친구의 배를 갈라 장기를 꺼냈으며 주변에 있던 맥주병 등 깨진 유리 조각으로 여자친구의 신체를 훼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행 당시 그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술에서 깬 남성은 911에 전화를 걸어 “성관계를 거칠게 즐기다 여자친구가 쓰러졌다”며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남성은 여자친구를 살리겠다며 시신에 찬물을 붓고 있었다. 경찰은 남성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현재 남성은 구치소에 수감돼 법원으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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