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효도 가전제품 엿보기②]효도 TV 뭐가 있을까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외부활동이 잦지 않은 어르신들의 행복 중 하나는 TV를 시청하는 것이다. 드라마와 같은 안방 극장을 시청하며 울고 웃는 어르신들이 좀 더 생생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은 뭐가 있을까.

삼성전자는 화질이 우수하고 10년 무상 보증혜택을 주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 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한다. 무기물 소재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TV보다 64배 많은 순도 높은 자연색을 보여주는 이 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1000’ 기술을 적용해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왜곡없이 표현한다. SUHD TV는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어두운 부분에 감춰진 디테일 하나까지도 제대로 표현해주며,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켜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이고, 케이블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획기적인 UX가 적용됐다. 새로운 UX를 통해 지금까지 기기 별로 별도의 리모컨을 구분해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이 제품을 49형(123cm)부터 88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고화질과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이지(easy)TV’를 효도 상품으로 추천한다.

이 제품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종을 처음 출시했던 LG전자는 올해 제품군을 2개 더 늘려 5종을 시장에 내놨다. 특히 5종(모델명: 49/43UH6420, 55/49/43LH6420) 가운데 초고화질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울트라HD 해상도의 2종을 올해 처음 선보였다. ‘이지 TV’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기능들을 강화했다. 화면 밝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화면조정 버튼도 리모컨에 넣었다. 이 기능은 어두운 방에서 TV를 켰을 때 눈이 부시거나, 밝은 낮에 TV를 켰을 때 화면이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장년층의 경우, 갑자기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면 눈이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대의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를 착안해 이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 정보를 보기 쉽게 구성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채널 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일반 TV 대비 2배로 키웠다. 비슷한 계열의 색을 구분하기 힘든 고객들을 배려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색으로 메뉴를 디자인했다. 노란색 옆에 황토색을 놓으면 경계가 불분명해 보이지만, 파란색을 놓으면 정확히 구분돼 보이는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이지 TV’는 누구에게나 또렷하게 들리는 음향이 강점이다. 장년층이 고음역대의 음향을 잘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자신에 맞는 음향모드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지 TV’는 소비자를 배려한 뛰어난 편의성을 인정받아 최근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 제품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안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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