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보고 배우도 보고…‘밀정’ 추석맞이 무대인사 정리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개봉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밀정’도 보고, 배우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추석 당일 진행될 무대인사에서다.

‘밀정’은 7일 개봉해 13일까지 267만8114명(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같은 날 개봉한 라이벌인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밀정’의 점유율(65%)에 훨씬 못 미치는 8%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흥행에 힘입어 ‘밀정’의 주연배우들은 추석 당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극장을 찾는다. 


오후 2시 영화를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청담시네시티 등에서 진행된다. 영화 시작 전 혹은 종료 후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밀정’은 ‘달콤한 인생’(200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악마를 보았다’(2010) 등을 연출해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라는 별명을 얻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다.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어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았다. 조선인 일본 순사 이정출 역에 송강호가, 의열단 2인자 김우진 역에 공유가 분했다. 김지운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이병헌의 무게감도 화제가 됐다.

할리우드 직배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처음으로 한국 영화 제작ㆍ투자에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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