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나라 英서 ‘스프레이’ 차 등장

[자료=Paul Hardcastle 트위터]

[헤럴드경제] 홍차의 나라 영국에서 스프레이 캔에 담긴 차가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얌차 드링크’에서 ‘더 이상 티백은 그만(No More Tea Bags)’이라는 제품을 내놓았다며 12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했다.

통을 컵에 대고 분사한 뒤 뜨거운 물을 더해주면 차가 완성된다. 외신들은 티백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차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스프레이 캔을 이용하는 것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캔 하나로 20잔 분량의 차를 만들 수 있고, 일반적인 홍차, 자스민차, 얼그레이 등이 판매대에 올랐다.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차를 우려내는 데 익숙한 이들의 비판이 만만치 않다. 라흐라는 이름의 트위터 사용자는 “이렇게 나쁜 것을 충분히 표현할 말이 없다”고 썼고, 팀이라는 이름의 사용자는 “5파운드에 20잔? 티백을 고수할 듯하다”고 적었다.

워도프 식스펜스라는 이름의 사용자는 ‘끓는 물’보다 더 뜨겁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냐며 비판적 의견을 내놓았다. 캔에 적힌 더 뜨거운(hotter) 차를 마실 수 있다는 광고 문구를 겨냥한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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