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로파리그서 페예노르트에 0-1 패배

[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의 강호 페예노르트에 졌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페예노르트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리그 3연승을 달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1-2로 진 맨유는 이날 선발 선수를 8명이나 바꿨지만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이날 ‘신성’ 마커스 래시포드를 비롯해 앤서니 마샬, 후안 마타 등을 선발로 투입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자 후반 18분 이들 3명을 모두 빼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멤피스 데파이, 애슐리 영 등을 투입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건 홈팀 페예노르트였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니콜라이 예르겐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니 빌례나가 왼발 슈팅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한편 ‘죽음의 조’로 불리는 A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조르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와 지난 시즌 터키 수페르리그 준우승 팀 페네르바체가 1-1로 비겼다.

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크라스노다르(러시아) 전에서 상대 선수가 1명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0-1로 패했다.

인터밀란(이탈리아)은 하포엘 베르셰바(이스라엘)에 0-2로 졌고, AS로마(이탈리아)는 비토리아 플젠(체코)과 1-1로 비겼다.

사우샘프턴(잉글랜드)은 스파르타 프라하(체코)를 3-0으로 이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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