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NFL 마케팅’ 강화

현대·기아차가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프로풋볼(NFL) 시즌 개막을 맞아 ‘NFL 광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는 최근 22년 만에 LA로 복귀한 LA 램스 구단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NFL의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는 앞으로 램스 구단의 경기에 광고를 내보내고 자사의 승용차와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번 LA 램스와의 스폰서 계약은 여섯 번째다. 현대차는 현재 애리조나 카디널스, 휴스턴 텍산스, 미네소타 바이킹스, 피츠버그 스틸러스, 마이애미 돌핀스 등 5개 팀과 후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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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90′(좌)-LA 램스(우)

현대차는 아울러 NFL 사무국과 2018∼2019시즌까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제50회 슈퍼볼 경기에서 모두 4편의 광고를 내보낸 가운데 ‘첫 데이트 제네시스’ 광고 편이 슈퍼볼 최고의 광고로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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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새 광고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도 이달 초 전설적 프로풋볼 선수 보 잭슨과 브라이언 보스워스를 등장시킨 쏘렌토 광고 2편을 선보였다.잭슨이 1980년대 유행했던 ‘테크모볼’이란 풋볼 전자게임 속에서 풋볼 경기를 하다가 게임 밖으로 나와 쏘렌토를 타고 다시 게임 속으로 들어가 터치 타운에 성공하는 내용이다.또 다른 광고는 쏘렌토를 몰고 있는 잭슨 앞에 보스워스가 나타나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사용하는 장면을 담았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해까지 NBC방송의 ‘선데이 나이트 풋볼’의 광고 스폰서를 맡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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