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ㆍ탈 많아도 역시 ‘아육대’…’정법’과 함께 추석예능 석권

[헤럴드경제]추석 당일 TV 예능 시청률 1위는 ‘아육대’가 차지했다. 또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정글의 법칙이 2위에 올랐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는 MBC TV ‘아이돌 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아육대)였다. 올 추석 ‘아육대’ 시청률은 오후 5시22분 방송된 1부가 7%, 2부가 8.9%였다.

2위도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이었다. 정글 족장 김병만이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 김상중과 48시간 동안 정글 생존에 도전하는 ‘정글의 법칙 48시간 위드 김상중’은 1부 시청률이 5.1%에 머물렀으나 2부 시청률은 9.2%로 치솟았다. 2부 수도권 시청률은 10%를 넘었다.

한편 MBC TV ‘상상극장-우설리’ 시청률은 1부 2.4%, 2부 1.5%에 그쳤다. KBS의 파일럿(시범제작) 예능도 기대보다 저조해 KBS 2TV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 시청률은 5.0%, ‘구라차차 타임슬립-새소년’은 4.6%로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다음(daum) 페이지·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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