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의 즐거운 관광지 탐방…연휴 정책현장 점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휴도 잊은 채 문화,관광현장을 누볐다. 헤이리, 임진각, 테마파크 등 국민들이 즐겨찾는 곳, 노는 곳, 감동받는 곳으로 갔다. 조 장관은 때론 웃음 짓기도 하고 “잘해놨다”는 촌평도 했으며, 폰카를 누르는 등 관광객 못지 않은 리액션을 보였다.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9. 10~18)인 16일 파주 헤이리마을 한국근현대박물관을 방문해 추억의 흔적들을 보면서 미소 짓는 조윤선 문체부 장관.

‘탐방인지 관광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문화ㆍ관광 정책책임자가 관광 현장에서 즐겨야, 대한민국 관광이 발전한다’는 업계의 격언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임진각을 방문한 조윤선 장관.

조 장관은 취임 직후 “관광은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새로운 융ㆍ복합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여의도에 근무할 때 즐거움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역대 대통령의 통일 염원 글귀를 음미하고 있다.

조 장관은 16일 취임이후 두 번째 현장점검 일정으로 경기 북부의 임직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문화마을,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일산 아쿠아 플라넷, 원마운트 테마파크를 찾았다.

임직각에는 때마침 추석연휴를 맞아 실향민들이 많았다. 지난해 62만 명의 외국인과 517만 명의 내국인이 방문한 세계적 관광지이다. 조 장관은 방문객과 눈인사를 하기도 했으며, 해설사의 설명에 정확히 알지 못했던 속뜻을 알게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KBS 이산가족 특별전에서는 당시의 감동을 되새기기도 했다.

▶조윤선 문체부장관이 역대 대통령의 통일 염원 글귀를 음미하고 있다.

통일전망대 방문 후 들른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은 문화예술인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문화공간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된 대표적인 사례이다. 조 장관은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해 저잣거리, 옛날우체국, 전당포 등 추억 어린 흔적들을 보면서 감회 어린 미소를 지었다.

연휴 중 손님이 많이 몰린 일산 아쿠아 플라넷과 원마운트 테마파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파주 헤이리마을 한국근현대박물관을 방문한 조윤선 장관

조 장관은 “문화예술과 역사 등 융ㆍ복합 관광상품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 진작과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앞으로도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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