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홀로 남은 취준생, 여기서 스트레스 푸는 건 어떨까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추석이 누구에게나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최근 한 온라인 여행사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세대별 명절 스트레스를 묻는 질문에 20대는 ‘취업, 결혼 등에 대한 잔소리’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학교나 직장에 소속되지 못한 취업준비생들에게 명절은 가시방석 같은 시간이다. 명절날 취준생들에게 혼자만이 공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휴일에도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부 공간= 공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는 9월, 연휴 기간 집중력을 최대한 높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목표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이다. 


토즈 스터디센터는 교육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의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한 7가지 학습 유형에 따른 5가지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1인 전용 독립공간인 ‘인디비주얼룸’은 주변의 시선을 완벽히 차단해 집중력을 더해준다. 이와 반대로 개방된 공간에서 타인과의 경쟁심을 느낌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여주는 ‘오픈스터디룸’도 있다. 또한 대형 화이트보드에 소리 내 읽고 쓰며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는 ‘셀프 티칭룸’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홀로 즐겨도 눈치 볼 필요 없는 놀이 공간= 주머니가 얇은 취준생들이 가족과 친척들의 잔소리를 피해 스트레스를 풀 만한 공간들도 많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인 노래방’은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껏 소리치며 노래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장소이다. 평균 500원에 노래 2곡을 부를 수 있어 부담도 적다.

심리 분석과 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링 카페 ‘미스터힐링’은 산소가 나오는 1인 전용 공간에서 고성능 전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1인 영화 관람객을 위해 넓은 팔걸이가 있는 1인석 형태의 좌석이 있는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홀로 마시고 먹어도 외롭지 않고 즐겁다= 연휴 기간의 취준생은 그저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도록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1인 식당’이 급증하며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서대문에 위치한 1인 보쌈집 ‘싸움의 고수’는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양과 비싼 가격의 보쌈을 바 형태의 1인 좌석에서 즐길 수 있다. 도시락 형태의 보쌈을 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혼술족(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겨냥한 일본식 튀김 전문점 ‘남자의 청춘’은 혼술에 특화된 메뉴와 주류 등이 준비돼 있으며, 미니 맥주와 컵 사케, 소다사와 등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수 과일주도 판매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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