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엑소 막내멤버’로 손색없었다

[헤럴드경제] 인기 아이돌 엑소(EXO)의 막내멤버에 도전한 유재석이 완벽한 ‘댄싱킹’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아이돌 군무 도전기가 그려졌다.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엑소와 함께 무대에서 군무를 완벽하게 해내기’를 미션으로 받은 유재석이 엑소의 방콕 콘서트 무대에 오른 것.

유재석은 지난 8월 초부터 안무 연습에 매달렸다. 무한상사 촬영과 병행하는 강행군이었다. 유재석은 “쉴 틈이 없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시간도 많지 않다”며 어려움을 숨기지 못했다.

유재석을 ‘막내 멤버’로 들인 엑소 멤버들은 세심하게 유재석을 챙겼다. 하지만 연습마다 유재석은 실수를 연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방콕 현지에서 유재석은 180도 달라졌다. 리허설에선 여전히 실수를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마지막 리허설에서는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여유가 생겼다. 매니저로 동행한 정준하는 “정말 칼군무”라며 끊임없이 유재석을 격려했다.

엑소의 무대의상을 갖춰입고 실제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어색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자신감 있는 표정까지 곁들이며 콘서트장을 찾은 방콕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들은 “유재석”을 연호하며 힘을 보탰다.

유재석은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음악이 나오고 지금까지 연습했던 대로 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끝났다는 것에 안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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