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마리텔’ ‘아육대’ 연타로 예능 대세 부상

[헤럴드경제]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가 예능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갓성소’로 불리며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성소는 15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2016 아이돌 육상대회’ 리듬체조 종목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압도적인 실력과 연기로 피에스타 차오루, 트와이스 미나 등 경쟁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목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성소는 독일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온즈의 명곡 ‘메이비 아이 메이비 유(Maybe I Maybe you)’를 선곡해 안정적인 볼 연기를 펼쳐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음악에 맞춰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매스터리 난도의 어려운 동작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경쟁자들까지 탄복하게 했다.

경기를 중계한 전현무, 이수근, 혜리 등은 “예능에서 나올 무대가 아니다. 선수의 연기를 보는 것 같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차상은 해설위원도 “최고의 연기를 했다. 과연 내가 탐낼만한 선수”라 평했다.

성소는 1분30초를 위해 약 5주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코치에게 레슨을 받으며 땀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적의 성소는 중국에서 전통무용만 10년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성소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일 포털 사이트 다음팟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정재형의 서핑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소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엉뚱한 입담으로 주목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뿌렸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 때도 마찬가지였다.

성소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우주소녀와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방송가에는 “이번 추석 방송 최대 수혜자는 성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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