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순례(?) 나서는 엄마들…도대체 무슨 일이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GS25가 지난 최근 출시한 ‘미니언즈 우유’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개성있는 용기 디자인과 독특한 콘셉트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회자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미니언즈 우유’는 저지방 가공우유다. 초코ㆍ커피와 옥수수 3가지 맛으로 지난 9일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니언즈’의 캐릭터를 용기 디자인으로 차용했다. 우유 바코드를 찍으면 포스기에서 미니언즈 애니메이션 주제곡인 ‘뚜찌빠찌송’이 흘러나온다. 

GS25가 지난 최근 출시한 ‘미니언즈 우유’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개성있는 용기 디자인과 독특한 콘셉트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회자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세상에 없는 모든 재미’ 계정 캡쳐)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미니언즈 우유가 소개되고 SNS를 타며, 일선 매장의 재고 보유량은 빠르게 소진됐다. 일선 매장에서는 미니언즈 우유가 판매돼, 본사로 추가 주문을 요청하는 발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건을 사지 못해 GS25매장을 이곳저곳 찾아다니는 엄마들의 편의점 순례(?)도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 GS25 매장 점주는 “정말 들어오기가 무섭게 (미니언즈 우유가) 다 팔린다”며 “‘미니언즈 우유 없냐’며 상품을 묻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GS25는 피규어를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과 색다른 맛을 미니언즈 우유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미니언즈 우유를 디자인한 이미경 GS25 용기 디자이너는 “미니언즈를 이용한 차별화 상품을 기획하다가 최근 차별적 용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부분에 착안해서 우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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