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욕 맨해튼서 폭발…최소 26명 부상

[헤럴드경제]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6명이 다쳤다. 앞서 뉴저지에서도 폭발이 있었던 점에 비춰 연쇄 범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17일(현지시간) CBS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방국은 이날 밤 8시30분쯤 맨해튼 첼시의 서부 34번가와 6번 애비뉴 사이에 위치한 시력 장애인 지원 업무 담당 사무실 인근 외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6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코리 존슨 뉴욕 시의원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역은 당시 토요일 밤을 즐기려는 인파가 붐볐다. 이 지역은 식당과 주택이 밀집돼있다.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컸고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폭발의 원인은 급조폭발물(IED) 의한 것이나 쓰레기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저지 시사이드파크에서 일어난 폭발과 같은 유형이다.

현재 미연방수사국(FBI) 등이 폭발 현장에 투입됐으며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 당국은 이날 폭발로 부상자가 25명 발생했으며 대부분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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