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금연구역 확대 등 금연사업 강화

-지하철역 10m 주변 바닥에는 금연구역 글자 새긴 보도블럭 설치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금연사업을 이달부터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의 지하철역 출입구 흡연 단속 시행에 맞춰 지하철역 10m 주변에 ‘금연구역’ 글자를 새긴 보도블럭을 새롭게 설치한다. 구는 지난 상반기 버스정류장 263곳, 유치원 51곳, 어린이집 440곳 등 123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금연구역 보도블럭은 기존의 스티커 형태가 아닌 보도블럭 자체에 글자를 새겨 넣어 지워지지 않고, 시인성도 높아 지하철 입구에서 피어오르는 불쾌한 담배연기를 막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 제작한 보도블럭은 가양역, 화곡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설치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피해와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교육이 강화된다.

구는 이달부터 어린이에게 흡연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가정 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12곳을 찾아가 ‘맞춤형 어린이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성분, 흡연과 질병, 간접흡연의 영향, 부모님께 금연 권하기 등을 시청각 자료와 역할극 등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성장기 청소년들에 대한 금연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관내 10개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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