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민주-민주당 통합에 “김민석 대표 환영한다”

[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더민주와 원외 민주당의 통합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대표님 환영한다. 이제 우리당은 뿌리깊은 전통야당의 당명이었던 ‘민주당’을 약칭 당명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당의 뿌리인 민주당창당 61주년을 맞는 날에 발표돼서 더 각별한 의미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와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합당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법적으로는 민주당이 더민주로 흡수통합 되는 방식이라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유지된다. 


약칭 당명은 당분간 ‘더민주’와 ‘민주당’이 모두 사용되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약칭 등록 절차와 당헌당규를 개정을 통해 ‘민주당’으로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을 당명으로 만든 문 전 대표는 통합 전 추 대표에게 약칭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문 전 대표가 서운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런 논의를 혼자가 아니라 문 전 대표와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 추진한 것이어서 그런 우려는 전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