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된 지드래곤 SNS사진보니…고마츠나나와 열애설 증폭

[헤럴드경제]가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나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이 해킹을 당했고, 현재 해당 계정에 있던 사진이 유포됐다. 특히 지드래곤과 고마츠나나의 열애 증거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킹된 비공개 SNS에서는 커플 양말 사진 등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함께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장이 함께 공개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중국의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가 최근 동일한 모양, 동일한 색상의 커플 팔찌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찌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고, 고마츠 나나는 공식석상에서 같은 팔찌를 끼고 나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샤넬 콜렉션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으며, 올해 3월 일본 패션지 화보를 함께 촬영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YG는 이 같은 상황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고마츠 나나는 잡지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 아름다운 외모와 신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으며 2008년부터 다수의 홍보 영상과 상업 광고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영화 ‘갈증’으로 배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국내 팬들에게는 귀여운 외모에 큰 눈망울로 ‘하연수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렀다.

고마츠 나나는 일찍이 빅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평소 지드래곤 열혈 팬임을 밝히며 SNS 공간을 통해 “언젠가 지용(지드래곤)과 만날 수 있게 일 열심히 해야지”라며 남다른 팬심을 밝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