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하락 불구 주말예능 1위… ‘복면가왕’은 또 상승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1박 2일’이 주말 예능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또 시청률이 하락했다. 반면, 1부 전에서 1위를 지켜온 ‘복면가왕’은 또 한 번 시청률이 올랐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1박 2일’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16.3%를 기록해 지난 11일 방송된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5% 포인트(16.8%), 수도권에서 1.4% 포인트(17.7%) 하락했다.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주말 예능 1위 자리는 여전히 공고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로 떠난 ‘드라마 로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촬영장인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사북역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저녁 식재료를 얻기 위해 ‘젊은이 테스트’를 치렀다. 신체나이 테스트와 더불어 단어 조합 테스트와 미각 테스트가 이어졌다.

요리대결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각자 획득한 재료와 고랭지 배추를 가지고 두 사람씩 짝을 이뤄 요리를 선보였다. 요리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정준영과 그에 맞춰 보조역할을 하는 윤시윤의 케미가 브로맨스를 방불케 했고, 김준호-김종민은 웃긴 상황들을 연출하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가 만든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괴상한 배춧국을 맛본 김종민은 “너무 맛없다”며 기겁하는가 하면, 볶음밥을 만들던 김종민이 소금을 뿌려달라 하자 김준호는 소금대신 설탕폭탄을 쏟아 부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날 안재욱은 목소리로 특별 출연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줬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주인공으로 분한 멤버들은 안재욱과 통화를 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문장을 들어야 새벽일을 면제받는 복불복 미션을 치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는 시청률이 껑충 뛰어 1부 ‘복면가왕’을 제치고 1, 2부 주말 예능을 통틀어 2위에 올랐다.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3.3%를 기록해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1.2% 포인트(11.7%), 수도권에서 0.6% 포인트(12.7%) 상승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전국에서 7.0%, 수도권에서 7.6%를 기록,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3% 포인트(6.7%), 수도권에서 0.9% 포인트(6.7%) 상승했다.

2부 전에서는 MBC ‘복면가왕’이 왕좌를 지켰다. 전국 기준 12.8%, 수도권 기준 13.4%를 기록, 전 회분에 비해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0.4% 포인트(12.4%, 13.0%)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39대 가왕자리를 놓고 가왕 에헤 라디오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이 무대 위에 올랐다. 출중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복면을 벗은 가수는 B1A4 신우와 배우 김소연, 리아, 개그맨 정성호였다. 특히 ‘다람쥐’ 김소연과 개그맨 ‘정성호’는 가수들 틈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줘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하게 된 4명의 복면가왕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인어공주에 대해 “가왕전에 갈 것같다”며 실력을 극찬했고, 가수 윤미래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에서 9.8%, 수도권에서 9.5%를 기록, 전 회분에 비해 전국에서 0.3% 포인트(10.1%), 수도권에서 0.6% 포인트(10.1%) 하락했다.

SBS ‘판타스틱듀오’는 전국에서 7.5%, 수도권에서 8.2%를 기록, 전 회분에 비해 전국 기준 1.0% 포인트(6.5%), 수도권 기준 1.2% 포인트(7.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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