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美 흑인배우, 64년만에 한국땅 밟다

美 제2보병사단 제임스 매키친

6·25 전쟁 참전용사인 미국의 흑인 배우 제임스 매키친(86·사진) 씨가 오는 20일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6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보훈처는 19일 “매키친 씨를 포함한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의 6·25 참전용사 61명이 가족과 함께 내일 한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서울현충원,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24일에는 해병대사령부가 주관하는 ‘6·25 전쟁 서울 수복 제66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매키친 씨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을 맡은 1971년 영화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와 NBC 방송 연속극 ‘테너 플라이’에 출연했다. 그가 등장한 영화와 TV 드라마는 모두 150편을 넘는다. 


김수한 기자/[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