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차기 전략폭격기 B-21 별명은?…‘레이더’

[헤럴드경제] 미국의 차기 전략폭격기(LRSB) ‘B-21’의 별명이 특공대원이나 침입자라는 뜻의 ‘레이더’(Raider)로 정해졌다.

데보러 리 제임스 미국 공군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공군협회 주최로 메릴랜드 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항공ㆍ우주ㆍ사이버’ 콘퍼런스에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공군이 공개한 차기 전략폭격기 ‘B-21’의 개념도와 별명 [미국 공군 제공]

지난해 노스롭그루먼을 LRSB 사업자로 선정한 미군은 지난 2월 LRSB의 제식 명칭을 B-21로 선정했다.

미국 공군은 지난 2월부터 장병들로부터 4600개 이상의 별명 제안을 받았고, 지난 5월 최종 후보 15개를 선정했다.

B-21의 제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강화된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유ㆍ무인 조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것이라고군사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 공군은 2020년대 중반에 B-21의 시험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1의 개발 비용으로 미 공군에서는 235억 달러(약 26조원), 대당 가격을 5억6400만 달러로 책정하고 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B-21의 총 도입 비용이 최대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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